일기예보에서는 미세먼지 예보가 있지만,
그러한 것까지 신경쓸 여력은 없다.
아내의 출산 예정일이 2달도 채 남지 않았다.
출산 전 거의 마지막일듯한 여행.
싱그러운 햇볕과 바람.
마음껏 달리는 서우.
봄이 왔음을 알린다.
둘째가 태어나면,
이러한 휴식은 또 언제일지.....
서우와 함께
순간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