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는 다섯살
내가 다섯살일때는 1980년대의 시작.
기억은 안나지만 아마도 많은 귀여움을 받았을 것이고.
어리광도 부렸겠지.
(막내였으니)

서우는 동생이 있다.
이제 돌을 향해 가는 지후.
서우에게 점점 엄격해진다.
그것이 동생을 가진 아이의 숙명인지......
혹은 부모의 지나친 기대감인지......

후회하고 또 후회하고 또 후회하지만
다시 다짐한다.

서우에게 좀 더 따뜻해지고.
좀 더 져줘야겠다.

요즘 번개머리에 푹 빠진

'서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난감  (0) 2016.10.02
Street  (0) 2016.08.04
  (0) 2015.07.13
태양  (0) 2015.07.01
비빔밥  (0) 2015.05.26
,